🚓 음주운전 추격 생중계 중 사망사고… 유튜버와 구독자 6명 검찰 송치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쫓으며 유튜브에서 생중계하던 유튜버가 사망사고에 연루돼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사적 제재 논란과 함께 큰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 차량 여러 대를 동원해 구독자와 함께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멈춰 세운 혐의(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를 받는 '음주 헌터' 유튜버 A씨가 지난 13일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사건 개요: 음주운전 추격, 비극으로 끝나다

• 9월 22일 오전 3시 50분, 광주 광산구 산월동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 추격 중 사망사고 발생.
• 유튜버 최모(41) 씨는 SUV 차량 운전자 A씨를 음주운전 의심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추격 장면을 유튜브로 생중계.
• 추격 중 최씨의 구독자 2명이 운전하는 차량도 합류.
• 쫓기던 A씨는 주차된 대형 화물차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 경찰 조사 및 검찰 송치

• 경찰은 유튜버 최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협박) 혐의로 입건.
• 추격전에 가담한 구독자 5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
• 최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되었으나,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 부족”을 이유로 기각.
• 경찰은 추가 수사 후 사건을 검찰에 넘김.

 

 

 

 

 

 

 

 

🔍 과거 사례: 반복된 무리한 행동

• 2022년 12월: 음주 사실이 없는 운전자의 차량을 멈춰 세운 혐의로 검찰 송치.
• 2023년 1월: 유흥가에서 음주운전 적발 현장을 생중계하며 구독자와 운전자 간 폭행 사건 빌미 제공.
• 최씨의 지나친 행동이 반복되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

 

🗣️ 사적 제재와 윤리적 논란

최씨는 음주운전을 방지하려는 목적이었지만, 이번 사건은 법적 절차를 무시한 사적 제재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행동은 도로 안전을 위협하며 또 다른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선의가 공익적 목적을 벗어나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법적 절차를 준수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

 

 

음주운전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범죄지만, 개인의 선행이 또 다른 비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대안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건이 도로 안전과 법적 정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