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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유아인, 이태원 단독주택 63억 원에 '급매'… 17억 원 손실

by 디피리 2024. 12. 2.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이 이태원 단독주택을 급매로 처분했습니다.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이 자택은, 무단 증축 문제까지 얽혀 17억 원이나 낮은 가격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80억 원에서 63억 원으로… 급매의 배경

유아인은 3년 전, 해당 주택의 희망 매매가를 80억 원으로 제시했으나, 지난달 20일 63억 원에 급하게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급매 이유 중 하나는 이 주택이 무단 증축으로 위반건축물로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용산구청의 시정조치 명령과 이행강제금 미납 상태였으며, 새 주인이 원상복구와 과태료 부담을 떠안아야 했습니다.

 

⚖️ 유아인의 마약 혐의와 1심 판결

유아인은 2020~2022년 사이 프로포폴 181회 투약과 2021~2022년 수면제를 44회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범행 기간과 횟수, 방법 등으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 중, 공범에게 대마 흡연을 요구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 2심 일정과 향후 전망

서울고법 형사5부는 지난달 28일 3차 공판에서 다음 공판 기일을 12월 24일 오후 4시 40분으로 지정했습니다. 공판 절차가 마무리되면, 2심 선고는 2024년 초로 예상됩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이태원 자택. 사진 ㅣ MBC

📌 주택 매각과 법적 상황, 유아인의 앞날은?

유아인은 자택 급매와 함께 법적 처벌로 인해 재정적, 이미지적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2심 결과에 따라 그의 사회적 복귀 가능성과 재정 상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