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후 국회 진입을 시도한 계엄군과 대치하며 총을 붙잡고 막아선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의 용감한 행동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국내뿐 아니라 외신에서도 주목받으며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 안귀령의 용감한 결단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국회의원들은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하기 위해 급히 국회로 모였습니다. 4일 새벽,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 진입을 시도하며 국회의원과 시민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 안 대변인은 계엄군의 총을 붙잡으며 "부끄럽지도 않냐"고 항의
- 계엄군은 총구를 안 대변인에게 겨누는 듯한 모습을 보임
안 대변인은 "머리로 따지기보다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전부였다"며 당시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순간적으로 몸을 던져 군인들을 막았다"고 회상했습니다.
💡 21세기에 벌어진 충격적 상황
안 대변인은 "계엄 소식을 들었을 때 공포감이 엄습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국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전하며 당시의 충격을 표현했습니다.
"정당인이기 이전에 국민으로서 너무나 슬펐다. 역사의 퇴행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 외신의 반응과 대통령실의 입장
CNN과 BBC 등 주요 외신은 이 사건을 집중 조명하며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안 대변인의 행동을 두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상징적 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계엄 선포와 관련해 "헌법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 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대통령실의 입장을 인용해 "절차적 비판이 있지만 합헌적인 틀 안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국회 결의와 계엄 해제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지만, 국회가 재적 의원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하면서 계엄령은 사실상 무효화되었습니다.
🙋♀️ 용기와 논란: 엇갈리는 평가
안 대변인의 행동을 두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찬성: "용기 있는 행동으로 민주주의를 지켰다"
- 반대: "총기 탈취는 위험한 행동으로 자칫 발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특히 일부는 "실탄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의견을 내며 무모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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