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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시민 연대의 새로운 모습, “집회 선결제로 마음 전하기”

by 디피리 2024. 12. 8.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는 집회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집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선결제’를 통해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연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 SNS에서 시작된 선결제 연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와 인스타그램에는 “집회에 참석하시는 분들을 위해 커피나 음식을 미리 결제해 두었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김밥, 커피, 김치찌개 등 추위를 녹이고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음식을 선결제하며 연대와 지지를 전하는 모습입니다. ☕️🍙

 

📞 선결제로 이어지는 마음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유학생 티아라 씨(25)는 “집회 참석자들을 위한 선결제 요청이 하루 동안 40여 통이나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익명의 시민이 커피 100잔을 선결제한 사례도 있었고, 카페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하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

 

 

 

 

 

 

 

📍 지도로 연결되는 선결제 매장

선결제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선결제 가능 매장을 정리한 지도도 등장했습니다. SNS에는 “군인과 경찰도 드시고, 부디 시민을 해치지 말아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선결제 인증 글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는 집회 참여자들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

🎤 질서 정연한 시민 집회

7일 열린 국회 앞 집회에는 경찰 추산 약 10만7000명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이며 “안전하게 시위하자”는 구호를 외쳤고, 아이돌 응원봉을 든 MZ세대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집회는 충돌 없이 평화롭게 진행되었습니다. 🕊️

 

 

 

 

 

 

 

🌍 지방에서도 확산되는 목소리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시민단체가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무기한 집회를 선언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퍼져가는 목소리는 탄핵과 정부에 대한 비판을 더욱 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

🙌 시민들의 감동적인 연대

집회에 참여한 직장인 최지은 씨(28)는 “국민이 서로 한마음이라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정치에 대한 실망을 주변 이웃의 따뜻함으로 치유받았다”며 선결제 문화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