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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외도 맞지만 성관계는 없었다"…국제부부 남편의 충격 고백

by 디피리 2024. 12. 20.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국제부부가 남편의 외도 문제를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인 남편은 외도를 인정하면서도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며 자신을 변호했지만, 시청자들의 비난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 결혼 6년차 국제부부의 이야기

19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는 결혼 6년차인 한국인 남편과 미국인 아내가 출연했습니다. 이 부부는 한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남편은 "우울증 상담과 치유를 받고 싶어서" 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 아내는 5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며 그 이유로 남편의 외도를 지적했습니다. "결혼 7개월 후 남편이 외도를 했고, 그 이후로 너무 울다가 자살 충동을 느꼈다"며, 실제로 자살 시도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고통

남편은 "아내가 자살을 시도한 날이 내가 외도를 들킨 날이었다"며 사건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아내는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이 아내에게 큰 상처를 주었음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먼 타국에서 믿고 의지했던 유일한 사람에게 배신당했으니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을 것이다"라며 아내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 "성관계는 없었다"…남편의 황당한 해명

외도를 인정한 남편은 "바람피운 건 맞지만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며 "거의 할 뻔했지만 멈췄다. 나는 결론을 중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내와 다투고 오픈채팅에서 '술 마실 남자 구함'이라는 방을 발견했다. 어쩌다 보니 모텔까지 갔고, 벌거벗은 상태로 스킨십까지 했지만, 갑자기 죄책감이 들어 뛰쳐나왔다."

 

 

 

 

 

 

📣 시청자들의 반응은?

남편의 해명은 시청자들에게 설득력을 얻지 못했습니다. "외도는 이미 관계를 깨뜨리는 행위다"라는 의견과 함께, 남편의 행동이 아내에게 끼친 심각한 상처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국제 부부의 관계와 신뢰 문제를 다시 한번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