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31일 밤 한국 도심에서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협박 이메일이 법무부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긴급 수사에 착수하고 테러 대비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 협박 이메일의 내용과 발신자
30일 오전 8시 50분, 법무부의 한 직원이 "제주항공 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며, 31일 밤 한국 도심 곳곳에서 고성능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이메일은 일본어와 영어로 작성되었으며, 발신자는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일본인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해당 이름은 지난해 8월 국내 공공시설 폭탄 테러를 예고했던 발신자와 동일한 이름으로, 동일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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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수사와 대응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번 이메일과 지난해 폭탄 테러 예고 메일을 병합 수사 중입니다. 당시 실제 일본인 변호사였던 가라사와 다카히로는 자신의 이름이 허락 없이 사용되었다며, 극단주의자의 소행일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다중 운집 시설과 주요 공공장소에서의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는 의심스러운 물품 발견 시 즉각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주항공 사고와의 연관성
협박 메일은 제주항공 7C 2216편 사고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추가 테러를 예고했습니다. 해당 사고는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의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아 동체 착륙 후 외벽과 충돌하며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고 승무원 2명만이 생존한 참사로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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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안전을 위한 주의 사항
경찰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아래와 같은 주의 사항을 당부했습니다:
- 의심스러운 물품 발견 시 즉시 112 신고
- 다중 이용 시설 방문 시 주의 깊게 주변을 살피기
- 정부 및 경찰 발표에 귀 기울이며 협조하기
📢 긴박한 상황 속 경찰의 대응 강화
제주항공 사고와 연관된 협박 이메일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의 실체를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수사와 대비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경찰의 지침을 준수하며 공공 안전을 지키는 데 협조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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