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이장, 90대 여성 노인 대상 성범죄… 홈캠으로 목격한 딸의 신고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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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90대 여성 노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범행 장면은 피해자의 딸이 홈캠을 통해 실시간으로 목격하면서 신고가 이루어졌으며, 피해자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70대 남성, 90대 여성 노인 성범죄 혐의로 체포

경찰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2월 14일 오후 2시 30분쯤 경북 구미시 무을면의 한 주택에서 90대 여성 B씨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같은 날 오후 5시 16분쯤 마을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체포됐다.
• 경찰은 피해자의 딸이 실시간으로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신고한 덕분에 신속한 검거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 피해자의 딸, 홈캠으로 범행 현장 목격 후 신고

B씨의 딸은 어머니가 고령으로 인해 갑자기 쓰러질 가능성을 우려해 집 안에 홈캠을 설치해 두었으며, 이 홈캠을 통해 범행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시 경찰에 신고하면서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졌고, 경찰은 마을 일대를 수색한 끝에 A씨를 도주 차량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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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행 인정한 가해자… 피해자는 불안 증세 호소

A씨는 피해자가 사는 마을의 이장으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심리적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다.

📢 고령층 대상 범죄, 예방 대책 강화 필요

• 70대 남성이 90대 노인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긴급체포
• 홈캠을 통해 딸이 실시간으로 범행을 목격하고 즉시 신고
• 가해자는 범행을 인정했으며, 피해자는 심리적 충격으로 병원 치료 중

이번 사건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대책과 법적 처벌 강화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