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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김신영,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관련 발언 논란… 팬 반발 속 사과

by 디피리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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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라디오 방송 중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에 대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팬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김신영은 공식 사과하며 자신의 경솔함을 인정했다.

📌 김신영의 발언 논란… 무슨 일이 있었나?

김신영은 2월 1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플레이브의 신곡 ‘대시(Dash)’를 들은 후 버추얼 아이돌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 나는 이런 문화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 방송에는 못 나온다. 나 현타(현실 자각 타임) 올 것 같다."
  • "안 보이는데 어딜 보냐."
  • "킹 받는다(화가 난다)."

김신영은 버추얼 아이돌이 실체가 없는 가상 캐릭터이기 때문에 인터뷰나 방송에서의 소통이 어렵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 같은 발언이 나간 후 팬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 팬들 반응… “편협한 발언, 하차 요구”

방송 직후 플레이브 팬들은 공식 SNS와 방송 게시판을 통해 강하게 반발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신영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이 이어졌고, 인스타그램 댓글창에도 항의 댓글이 달리자 김신영은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 "버추얼이라는 이유로 아이돌을 폄하했다."
  • "플레이브와 팬들을 조롱했다."
  • "시대착오적 발언, 더 이상 진행자로 적절하지 않다."
  • "공식 사과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

팬들은 김신영이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적인 시각을 드러냈다고 주장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 김신영, 논란 하루 만에 공식 사과

논란이 확산되자 김신영은 2월 17일 ‘정오의 희망곡’ 방송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제가 플레이브에 대해 했던 말이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상처를 받으신 아티스트와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여러분들의 말처럼 제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 내가 무지를 넘어 무례했다는 표현이 맞다."
"말 한마디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절실히 느낀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많이 공부하고 배우겠다."

 

김신영은 팬들의 비판을 수용하며 자신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플레이브,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신개념 K팝 그룹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데뷔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실제 멤버들이 존재하지만, 이들의 모습을 3D 애니메이션 기술로 구현해 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기존 K팝과 차별화된 록 사운드 기반의 음악
  • 친근한 자체 콘텐츠와 실력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 가상 캐릭터지만 실제 아이돌과 다름없는 활동 방식

플레이브는 새로운 콘셉트에도 불구하고 K팝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상업적 성공… 밀리언셀러 달성

2025년 2월 발매된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은 첫 주 103만 장 판매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는 가상 아이돌 그룹이지만 실질적인 K팝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 김신영의 발언 논란, 버추얼 아이돌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의 계기 될까?

  • 김신영, 플레이브 관련 발언 논란으로 공식 사과
  • 팬들, 편협한 시각이라며 강하게 반발… 하차 요구
  • 플레이브, K팝 시장에서 새로운 아이돌 형태로 자리 잡으며 성장 중
  • 버추얼 아이돌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 가능성

이번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K팝 시장에서 버추얼 아이돌이 차지하는 위치와 새로운 트렌드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