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geSlime - Google Play 앱
귀여운 슬라임을 합성하여 모든 슬라임을 구출하세요
play.google.com
배우 김새론이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SNS에는 김새론을 추모하는 국화꽃 사진과 메시지가 속속 올라오며, 그녀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메시지
배우 김옥빈은 17일 자신의 SNS에 국화꽃 사진을 올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비보가 전해진 직후 게시된 글이라 김새론을 위한 추모로 해석된다.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함께 연기했던 배우 김민체도 애도를 표했다. 그는 SNS에 영화 속 한 장면을 올리며 "영화에서 딸로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 이라고 전했다.
가수 옐은 SNS에 민들레 홀씨 사진을 올리며 "너무 슬퍼요. 몇 번 봤던 모습이 의리 있고 착한 친구로 남아있는데… 오늘은 긴 밤이 될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배우 유아라는 김새론의 사진과 함께 "언니가 따뜻한 말은 못 해주고 잔소리만 해서 미안하다. 미안하고 고맙고 반짝반짝 빛나던 널 기억하고 기도할게." 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배우 서예지, 서하준도 국화꽃 사진을 올리며 애도했다. 김새론의 전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짧은 애도의 글을 남겼다.
📌 악성 댓글 문제 지적… "죽어야 멈추는 악플"
김새론이 생전 악성 댓글과 과도한 비난에 시달렸다는 점이 지적되며, 추모 분위기 속에서도 온라인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수 미교는 SNS를 통해 "사람이 죽어야 악플러들 손이 멈춘다. 악플러들은 본인이 악플을 달고 있다는 것조차 모를 것 같다." 라며 비판했다.
김새론의 팬들도 성명문을 발표하며 "김새론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 일어서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외면은 인간적인 한계를 넘는 것이었다." 라고 주장했다.
📌 김새론, 짧지만 강렬했던 연기 인생
2001년 잡지 '앙팡'에서 아역 모델로 데뷔한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그녀는 최연소 한국 배우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 영화 '아저씨', '도희야' 출연
-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등 활약
하지만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활동을 중단했고, 캐스팅되었던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또한,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도 그의 분량이 편집되었다.
최근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를 시도했지만, 논란 속에서 하루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그녀의 유작인 영화 '기타맨'은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김새론의 빈소 및 발인 일정
- 빈소: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
- 발인: 2월 19일 오전 6시 20분
동료 배우들과 팬들은 그녀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그녀가 평온히 쉬기를 기원하고 있다.
📢 김새론을 향한 추모와 온라인 문화에 대한 성찰
-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메시지, SNS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애도 물결
- 악성 댓글 문제 지적되며 온라인 문화에 대한 반성 촉구
- 김새론의 연기 인생과 유작 '기타맨' 개봉 앞두고 안타까운 비보
그녀의 죽음이 단순한 비보로 끝나지 않고, 연예계를 둘러싼 온라인 문화와 악성 댓글 문제에 대한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70대 이장, 90대 여성 노인 대상 성범죄… 홈캠으로 목격한 딸의 신고로 긴급체포 (0) | 2025.02.17 |
---|---|
김신영,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관련 발언 논란… 팬 반발 속 사과 (0) | 2025.02.17 |
10대 여자 후배 귀가 막고 흉기로 위협한 20대, 징역 10개월 선고 (0) | 2025.02.17 |
🥚 미국 아침식사 대란? 계란·커피·오렌지 주스 가격 폭등 '에그플래이션' 심화 (0) | 2025.02.17 |
🏡 증가하는 1인 가구, 경제적 빈곤은 개선됐지만 사회적 고립은 더 심해졌다 (0) | 202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