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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자영업자 20만명 증발, 내수 경기 침체 심각

by 디피리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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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내수 경기가 침체되면서 자영업 폐업이 속출하고, 최근 두 달간 자영업자 수가 20만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자영업자 수는 코로나 사태 당시 수준인 550만명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1997년 IMF 위기 당시보다도 적은 수치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570만여명에서 20만명 이상 급감하는 등 자영업자 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 자영업자 급감, 과거와의 비교

자영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560만∼570만명을 유지하다가, 올해 들어 549만명까지 줄어들었으며, 이는 1997년 IMF 당시(590만명, 561만명) 및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600만명, 574만명)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내수 부진,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환경 악화와 함께, 소비자들이 외식을 비롯한 외부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지속되면서 자영업자들이 버티기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분석합니다.

 

💼 경영난의 원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

자영업자들은 원자재 및 재료비, 인건비, 임차료,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모노리서치 설문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3.3% 감소하였으며, 올해도 순이익과 매출 감소가 예측되고 있습니다.

 

중앙대 경제학과 이정희 교수는 “거리두기 조치 해제 후에도 소비 행태 변화와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자영업자들의 영업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