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2번 출구 옆 땅 꺼짐 사고 발생, 도로 통제 및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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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2번 출구 옆 차도에서 약 50㎝ 규모의 땅 꺼짐 사고가 오전 8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포경찰서와 마포소방서 등은 인근 도로를 4~5차로 100m 구간에 걸쳐 차량 통행을 통제한 상황입니다.

사고 발생 및 초기 대응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애오개역 2번 출구 인근에서 “도로 밑이 약간 푹 꺼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속히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도로 통제와 복구 조치

마포경찰서는 사고 현장 주변 4~5차로 100m 구간에 걸쳐 차량 통행을 통제한 상태입니다. 한편, 마포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서부도로사업소가 현장을 확인 중이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도로 복구 등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부도로사업소는 추가 붕괴 우려가 없다고 판단하지만, 오후 11시 이후 추가 확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