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각종 논란에 직면하자, 조직과 업무의 근본 혁신을 재차 약속하며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공식 입장문을 15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혁신 추진 배경 및 주요 개선 사항
더본코리아는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 축제 현장 위생 관리 문제 등 여러 사안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뼈를 깎는 조직·업무 혁신”을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혁신을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입니다. 첫째, 대표 직속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과 대외 홍보·소통 체계를 신설하여 내부 감시와 소통을 강화합니다. 둘째, 조직문화 혁신과 임직원 책임 강화를 통해 윤리 경영을 확립합니다. 셋째, 식품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여 최근 논란이 된 사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재발 방지와 신뢰 회복 의지
더본코리아는 “사과와 해명을 넘어서 상장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사의 각오로 혁신에 임하겠다”며, “잘못되고 부족했던 모든 사안들을 철저히 개선해 반드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쇄신 의지를 확고하게 내비쳤습니다. 이번 입장 발표는 원재료 함량 논란, 원산지 표기 오류, 직원 블랙리스트 논란 등 연이은 구설수에 따른 위기 관리의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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