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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5월 황금연휴 ‘해외는 북적’ vs ‘내수는 한산’…자영업자 울리는 이중풍경 🌍💔

by 디피리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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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공항마다 여행객들로 붐비는 반면, 국내 소비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자영업자들 사이에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긴 연휴가 모두에게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입니다.

🌏 해외여행객 폭증

인천공항공사 집계에 따르면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약 148만 명, 지방공항 이용객은 163만 명에 달해 총 311만 명의 여객이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 내수는 한산·자영업자 시름

반면 내수 경기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설 연휴에도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주 대비 34% 감소했고, 4주 전보다 8% 줄어드는 등 ‘해외소비 확대 vs 내수위축’ 현상은 반복됐습니다.

📊 통계로 본 해외 vs 내수

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의 5월 연휴 해외패키지 예약자는 전년 동기 대비 30~42% 증가했습니다. 반면 신한·하나·우리은행의 1분기 소호 대출 연체율은 평균 0.51%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 속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 정책 제언: 소비 흐름 국내로 돌리려면?

전문가들은 단순히 휴일을 늘리는 것보다 지역 관광, 전통시장 할인 행사 등 연휴 활용 프로그램을 강화해 국내 소비로 흐름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임시공휴일 지정 기준을 재검토해 내수 회복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도록 정교한 전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