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새벽 0시 46분, 제주시 모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실종 신고 후 학교 창고에서 발견
전날 A 씨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제주동부경찰서가 학교 주변을 수색하던 중 본관 뒤 창고에서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해당 중학교 3학년 담임 교사로 알려져 있다.
민원과 교육청 조치
최근 A 씨는 한 학생 가족으로부터 수차례 항의성 민원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조사하고 있으며, 23일부터 교육청 앞마당에 분향소를 설치해 교직원, 학생, 도민의 추모를 받고 있다.
전교조 제주지부의 입장
전교조 제주지부는 애도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신중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고인을 둘러싼 교육적 갈등과 심리적 부담의 배경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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