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규어AI 휴머노이드 로봇, 물류센터서 1시간 연속 작업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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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2’가 물류센터에서 약 1시간 동안 크기와 형태에 상관없이 다양한 포장품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사람이 조종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해 작업하는 이 로봇은 현장에 투입될 만큼 안정적인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 다양한 물품 정리와 바코드 인식

영상 속 로봇은 파우치와 박스 등 여러 형태의 물품을 바닥에 라벨이 보이도록 펴서 컨베이어로 보내고, 바코드 방향에 맞게 상자를 돌리는 등 자연스러운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작업 한 번에 평균 4초가 소요되며, 접히거나 휘어진 물품도 효율적으로 처리합니다.

🧠 시각 기억·상태 기록·힘 반응 학습으로 높은 작업 효율

피규어AI는 로봇에 ▲시각 기억(Vision memory) ▲상태 기록(State history) ▲힘 반응(Force feedback) 3가지 정보를 학습시켰으며, 이 중 시각 기억은 바코드 인식 성공률을 95%까지 끌어올리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60시간 훈련된 로봇은 1개 물품 처리에 4.31초가 걸리고 바코드 성공률 94.4%를 기록했습니다.

 

⚙️ 실수에도 멈추지 않고 빠르게 복구하는 자율성

작업 도중 여러 물품이 쏟아져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로봇은 멈추지 않고 놓친 물건은 넘기며 작업을 이어갑니다. 사람이 작업하는 것처럼 실수와 고민하는 모습도 보이나, 빠르게 상황을 극복해 업무 효율을 유지합니다.

 

🚀 앞으로도 기술 개선과 안정성 강화 예정

피규어AI는 “헬릭스 VLA 모델은 민첩성과 견고성을 꾸준히 높이며 실제 환경 요구에 부합하도록 기술 격차를 줄이고 있다”며 “더 높은 속도와 작업 부하에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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