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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개에게 수천 발 쐈다” 🐶 거제 비비탄 학대 사건에 분노 쏟아져

by 디피리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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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20대 남성 3명이 마당에 묶여 있던 개 4마리에게 1시간 넘게 비비탄을 난사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며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들 중 2명은 현역 군인으로 드러났습니다.

 

 

 

📹 CCTV에 고스란히 찍힌 잔혹한 장면

사건은 지난 8일, 거제의 한 식당 마당에서 발생했습니다. 세 남성이 1시간 넘게 개를 향해 비비탄을 쏘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쪼그려 앉아 총을 쏘고, 장난스럽게 촬영하며 돌까지 던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피해를 입은 개들 중 한 마리(솜솜이)는 결국 사망했고, 또 다른 개 매화는 심각한 안면 부상을 입은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진료 결과 “눈 궤양 가능성, 전신 타박”

진료에 참여한 수의사는 “눈 안쪽의 궤양 소견이 보였고, 전신에 피멍과 반상 출혈이 있다”며 “접촉 자체가 위험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비비탄 수백 발이 마당 곳곳에 떨어져 있었고, 모두 노령견이었던 피해견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가해자 중 2명은 현역 군인… “공론화 말아 달라”?

가해자들은 인근 펜션에 머물다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 중 2명은 현역 군인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견주는 가해자의 아버지로부터 '값을 물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군부대 측에서는 공론화를 자제해달라는 전화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죽일 의도는 없었다”는 가해자의 해명

가해자 측은 “개에게 손이 물려 위협 사격한 것일 뿐”이라며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CCTV와 목격자 증언 등을 통해 장난이 아닌 악의적 학대 정황이 드러나며, 해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누리꾼들 분노 “이건 명백한 동물학대”

사건이 알려지자 수많은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하며 “군인이기 전에 인간이 맞나”,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동물보호법 강화 시급”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비비탄은 장난감이 아닌 고통을 유발하는 도구”라며, 동물학대죄 적용과 군 징계,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엄정하게 다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 장난이 아닌 범죄, 강력 대응 필요

비비탄 총을 이용한 학대 행위는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고의적이고 잔인한 범죄입니다. 동물보호법 및 형법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동물은 장난감이 아닙니다. 고통을 느끼는 생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