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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진이 수술 중 암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조영 기술을 개발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은 암의 위치와 경계를 형광 신호로 맨눈에 보이도록 만들어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문제는 '경계 식별'… 실시간 형광 신호로 해결
암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양을 정확히 절제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유방암 수술처럼 경계가 모호한 경우, 절제 후 암세포가 남는 비율(양성 절제율)이 35%에 달할 정도로 위험이 큽니다.
기존 영상장비나 초음파만으로는 암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한계가 있으며, 외과의사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박테리아가 암을 찾아가 형광으로 '신호'
이번 기술은 암 조직을 스스로 찾아가는 특수 박테리아를 활용합니다. 박테리아는 암세포에 도달하면 형광을 유도하는 물질인 스트렙트아비딘을 분비하고, 여기에 형광 조영제를 결합시켜 암 조직을 실시간으로 밝혀줍니다.
이 형광 신호는 최대 72시간 이상 유지되며, 복잡한 장기 사이에서도 암 부위만 도드라지게 보여 수술 정밀도를 크게 높입니다.
💡 “불 켠 듯 보인다”… 수술 로봇과도 호환
마치 지도 위 특정 건물에 불을 켜듯, 외과의사는 수술 중 육안으로 암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형광 조영제보다 약 5배 높은 밝기를 제공하며, 근적외선 대역 사용으로 수술 내시경·로봇 장비와의 호환성도 높습니다.
🏥 다양한 고형암에 적용… 상용화 가능성 'UP'
기존 조영 기술은 암 종류마다 다르게 개발해야 했지만, 이번 기술은 암의 공통 특성인 저산소·면역 회피 환경을 인식해 다양한 고형암에 적용 가능합니다.
이미 국내외 병원에서 사용 중인 형광 수술 장비와 연동될 수 있어 임상 적용도 용이합니다.
🧪 통합 암 치료 플랫폼으로 확장도 기대
연구팀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수술·치료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박테리아는 형광뿐 아니라 항암제나 치료 단백질을 함께 실어나르는 정밀 치료 수단으로도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 표지논문 게재
해당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Materials'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향후 암 수술 영상 기술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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