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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 푸드, 챕터 11 파산보호 절차 진행
미국의 대표적인 통조림 및 주스 생산 기업 델몬트 푸드가 경영난으로 지난 1일 자발적으로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자산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고 CNN과 뉴욕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습니다.
회사는 뉴저지 파산법원에 챕터 11 절차에 따라 법원의 감독 아래 영업을 지속하며 채무 재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생을 도모한다는 입장입니다.
자산 규모 및 운영 계획
델몬트 푸드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회사의 자산과 부채 규모는 10억 달러에서 최대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레그 롱스트리트 CEO는 “법원 감독 하 매각 절차가 회사 회생을 가속화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운영 자금 9억1250만 달러를 확보해 파산 절차 동안 정상 운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영난 배경과 시장 변화
코로나19 기간 동안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통조림 수요가 급증해 생산량을 확대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판매 부진과 과도한 재고가 손실로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건강식품 선호 증가로 인해 보존제가 많은 통조림 제품 수요가 감소한 것도 경영난의 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델몬트 브랜드와 국내 현황
델몬트는 1886년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의 델몬트 푸드 외에도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델몬트 필리핀 등 여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92년 진출해 오렌지 주스 유리병으로 친숙한 ‘델몬트’ 브랜드를 운영 중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파산 절차가 일부 해외 자회사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평소처럼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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