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35회 당첨 번호

제1135회 로또복권의 당첨번호가 발표되었으며, 이번 회차에서 총 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29억 5,372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1등과 2등 당첨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배출되었으며, 특히 경기와 서울에서 각각 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가 많은 경기와 서울을 합쳐 3,606곳에 이르지만, 상대적으로 판매점 수가 적은 경북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2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번 회차의 1등 당첨자 중 5명은 자동으로, 3명은 수동으로, 1명은 반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해 당첨되었습니다. 로또 1등 당첨 지역은 경기 2곳(자동 1곳, 수동 1곳), 서울 1곳(자동), 인천 1곳(자동), 경북 2곳(자동), 대구 1곳(수동), 광주 1곳(반자동), 대전 1곳(수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 번호 선택을 통한 1등 당첨은 복권 판매점의 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여겨지지만, 수동 번호 선택은 당첨자의 노력과 의지가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반자동은 당첨자와 판매점의 행운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경기와 서울 지역의 많은 판매점 수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차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더 많은 1등 당첨자가 나온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로또복권 판매점의 수와 1등 당첨자 수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2등 당첨자는 총 91게임으로, 각 4,868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되었으며, 3등 당첨자는 3,417게임으로 각각 129만 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4등은 16만 3,808게임,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5만 4,691게임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귀속됩니다. 이 기금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 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