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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관세 및 무역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이 준비되어 있다면, 나도 준비돼 있다”며 협상 타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한국과 협상 타결 임박”… 트럼프 낙관론 강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 질문에 “한미 무역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이 준비돼 있다면, 나도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준비돼 있다면, 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하루 전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도 “미국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조건을 한국이 수용하는 즉시 협상을 체결하길 바란다”며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양국은 이미 지난 7월 말 ‘무역 협상 큰 틀’에는 합의했으나, 한국의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대미 투자 패키지 세부 조건을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 “한국의 투자 패키지, 막판 조율 중”
이번 협상은 관세 인하뿐 아니라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 방식이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의 투자안을 “미국에 매우 유익한 조치”라고 평가하며, “양측이 만족하는 수준의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이번 협상의 성패는 한국이 미국 측의 요구 조건을 수용할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는 “미국도 유연성을 보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공정한 무역 질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미·중 무역 협상도 언급… “양보 필요하지만 강경 기조 유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미 협상과 함께 미·중 무역 협상에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중국도 양보해야 하고, 우리도 어느 정도 양보해야 한다”며 “하지만 157%의 관세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도 양보해야 하고, 우리도 양보해야겠죠. 157% 관세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봅니다.”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이어 “시진핑 주석과 회담에서 농업·무역 협정, 러시아 문제 등 포괄적인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매우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 “양국 관계, 새로운 국면 맞을 것”
현재 미·중 양국은 말레이시아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며, 양국 간 관세 휴전이 다음 달 10일 만료될 예정이라 이번 협상이 그 연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이번 협상 분위기에 대해 “건설적이었다”며 대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본 기사 내용은 백악관 전용기 내 발언 및 미 재무부 발표를 종합한 것입니다. 무역협상 관련 일정은 양국 정부 발표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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