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연예인 고영욱... 유튜브 채널 개설...

논란의 인물, 고영욱의 최근 소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착용했던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고영욱의 유튜브 도전

고영욱은 8월 5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튜브 채널 'Go!영욱'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채널에는 'Fresh(프레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영상에는 고영욱의 노래와 함께 반려견의 모습, 그리고 그의 과거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다만, 댓글창은 막아둔 상태입니다.

 

그의 과거와 법적 처벌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2015년에 만기 출소했습니다. 출소 후 그는 3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의무를 이행했습니다.

 

소셜미디어 복귀 시도와 그 결과

2020년 11월, 고영욱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하루 만에 계정이 삭제되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의 복귀 시도에 대해 반발하며 신고를 했고, 그 결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된 것입니다.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유튜브 활동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