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카노, 얼마가 적당할까? 소비자 기대보다 최대 32% 비싸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등의 음료 가격이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 중 73.5%가 “커피 가격이 비싸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 아메리카노, 얼마가 적당할까요?? 소비자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과 실제 가격 비교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가 기대하는 아메리카노의 적정 가격은 평균 2635원이었고, 카페라테는 3323원, 캐러멜마키아토는 3564원, 차는 2983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조사된 커피전문점의 평균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3001원, 카페라테는 3978원, 캐러멜마키아토는 4717원, 차는 3555원으로,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보다 최소 13.9%에서 최대 32.4%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스마트오더 이용 시 불편 사항도 지적

커피전문점의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많았습니다. 조사 대상자 중 55.2%는 스마트오더(주문 앱) 사용 중 불편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주요 불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문 후 변경·취소 불가능 (33.9%)
• 주문 시 이용 및 조작 어려움 (33.5%)
• 할인·쿠폰 적용 불가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