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내일(14일) 시행됩니다. 올해는 재수생, 삼수생, 반수생 등 ‘N수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이 몰려 시험 난이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의대 정원 증가, N수생 몰린 이유는?
이번 수능 지원자 수는 전년보다 1만 8,082명 증가한 총 52만 2,670명입니다. 특히 고3 재학생은 34만 777명(65.2%)으로 1만 4,131명 늘었으며, 졸업생은 16만 1,784명(31%)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졸업생 중 다수는 대학 입학 후 반수에 도전하는 학생들로,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9만 3,195명에 이릅니다. 이는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반수생 수치입니다. 이번 N수생 증가의 주요 원인은 의대 정원 확대로 분석됩니다.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1,497명 증가한 4,610명으로, 의대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의대 입시 경쟁 심화, 절호의 기회?
올해는 여야 협의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어, 이번 입시는 의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권 졸업생들이 많이 몰리면서 N수생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난이도 예측: 변별력 확보 가능할까?
출제 기관인 평가원은 ‘킬러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N수생은 재학생보다 준비 시간이 길어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는 특히 의대 입시에 대비한 N수생이 많아, 고3 재학생들에게는 더 까다로운 시험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해 수능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모의평가 간의 난이도 편차가 커, 수험생들은 실제 시험 난이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6월·9월 모의평가 결과와 예상 난이도
6월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전 영역에서 ‘불수능’이라 불릴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에서는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비율이 1.47%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9월 모의평가는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며, 변별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은 6월보다는 쉽게, 9월보다는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영어 영역은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치열한 경쟁 속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2025학년도 수능은 N수생 증가와 의대 증원의 영향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번 시험은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기회로, 평가원의 변별력 확보 전략이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수험생 여러분,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길 응원합니다. 이번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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