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1 "60년 만에 최악의 매독 유행…도쿄에서 감염자 급증 경고" 일본 도쿄에서 매독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며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쿄도 보건의료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 초까지 도쿄에서만 2460명이 매독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기록된 3701명에 근접한 수치로, 1960년대 이후 최악의 유행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남성 감염자가 7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여성 감염자 중에서는 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도쿄도 보건당국 관계자인 니시즈카 이타루는 "매독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감염자가 본인도 모르게 병을 방치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습니다. 도쿄도는 신주쿠와 타마 지역 등에 무료 익명 검사소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 2024. 9.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