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1 폭염 속 전기 사용 급증…전기요금 최고 구간 적용 가구 1천만 돌파 2024년 여름 폭염으로 인해 국내 가정의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8월에 전기요금 누진제 최고 구간을 적용받는 가구가 1천만 가구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가구의 약 40.5%에 해당하는 수치로, 한국전력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철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누진제 구간 불변…전기 과소비 기준 무의미해져전기요금 누진제는 7년째 같은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주택용 전기 요금은 300kWh 이하, 300kWh~450kWh, 450kWh 초과로 나뉘어 요금이 단계적으로 부과된다. 특히 450kWh를 초과하면 높은 요금이 적용된다. 하지만 최근 에어컨 사용 증가와 가전제품의 보급으로 인해 일반 가정도 쉽게 450kWh를 넘는 경우가 흔해졌고, 이에 따라.. 2024. 10.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