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1 일본 라멘 가격 1000엔 돌파… 물가 상승에 서민 부담 가중 한때 '500엔 동전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으로 여겨지던 일본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 라멘이 이제 1000엔을 넘는 가격대를 형성하며 서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급등하는 식자재비와 에너지 비용이 외식 물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라멘 한 그릇조차 예전만큼 부담 없이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도쿄 서부에서 라멘 가게를 운영하는 다이세이 히카케(27)는 10년 전 라멘 업계에 발을 들였을 때만 해도 기본 라멘 한 그릇이 500엔 정도였다고 회상합니다. 그러나 히카케가 2023년 3월에 개업한 가게에서 라멘 가격을 750엔으로 책정한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물가 상승으로 두 차례 가격 인상을 거쳐 현재는 950엔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1000엔이라는 벽에 도달했다".. 2024. 8.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