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1 아르바이트생 실수로 '락스물' 제공… 일가족 3명 병원 이송 전라북도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락스가 섞인 물이 음료로 제공되어, 이를 마신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경 군산시 옥산면의 한 식당에서 일어났습니다. 80대 A씨와 그의 가족이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물에서 이상한 냄새를 느끼고 확인해 보니, 물에 락스가 섞여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식당에서 하루 일하러 온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밝혀졌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락스가 담긴 물통을 식수통으로 착각하고, 그 물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 것입니다. 이후 식당 측은 이 물을 손님에게 제공했고, A씨 가족이 이를 마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19 대원들이 현장에서 A씨.. 2024. 8.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