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1 "추석 앞둔 물가 폭등…오이 7개에 1만 원, 시민들 '한숨'"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급등하면서 시민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을 찾은 시민들은 평소보다 훨씬 오른 가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이 7개가 1만 980원, 애호박 3개가 6980원에 판매되는 등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일상적으로 식탁에 오르는 채소들이 가격이 급등하자 시민들은 장바구니를 가볍게 채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한 고객은 "원래 오이 5개에 5000원 정도였는데, 오늘은 1만 원 가까이 주고 샀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구로동 남구로시장을 방문한 시민들도 치솟는 가격에 상인들과 실랑이를 벌이며 장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활꽃게와 참조기 같은 제수용 생선도 가격이 매일 오르고 있어, 추석 준비에 부담이 커졌다는 목소리가 이어졌.. 2024. 9.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