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가격1 배달은 무료라더니… 더 비싼 가격? 외식업체 ‘이중 가격제’ 논란 확산 최근 외식업체들이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보다 더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 가격제'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일한 메뉴라도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매장보다 가격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예를 들어, 맥도날드는 지난 5월 빅맥세트의 매장 가격을 300원 인상했지만, 배달로 주문할 때는 매장보다 1300원 더 비싼 가격을 받는다. 3년 전에는 빅맥세트 4개를 기준으로 매장과 배달 가격 차이가 4000원이었으나, 현재는 그 차이가 5200원으로 늘어났다. KFC 역시 지난 3월 이중 가격제를 다시 도입했고, 파파이스도 4월에 가격을 인상하면서 배달 가격을 매장보다 높게 책정했다. 버거킹 역시 와퍼세트의 배달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1400원 더 비.. 2024.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