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1 100억대 스미싱 사기단 검거…베트남 거점 조직원 6명 국내 송환 베트남에 거점을 두고 100억 원대 규모의 모바일 스미싱 사기를 벌인 범죄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번 사건은 피해 규모로는 역대 최대의 모바일 스미싱 범죄로 기록되었다.경찰청은 베트남 공안과의 긴밀한 공조 끝에 이 범죄 조직의 총책과 주요 조직원 7명을 현지에서 검거했다. 이 중 6명은 지난 14일 국내로 송환되었다. 해당 조직은 청첩장, 부고장, 택배, 자녀사칭 등의 문자를 발송해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를 통해 피해자 230명으로부터 약 100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청첩장 스미싱 피해 신고를 접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었다. 수사팀은 여러 가상계좌와 법인계좌의 거래 내역을.. 2024. 9.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