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1 "범죄 악용 논란에 텔레그램 변화 예고…두로프, '주변 사람' 기능 삭제 결정" 텔레그램의 CEO 파벨 두로프가 불법 행위를 방조했다는 혐의로 형사처벌 위기에 처한 가운데, 플랫폼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책을 내놓았다.9월 6일, 두로프는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텔레그램의 '주변 사람' 기능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근처의 다른 이용자들과 연결해주는 서비스였으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두로프는 "이 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전체의 0.1% 미만이었다"며, 대신 검증된 업체들만 보여주는 '주변 기업' 기능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익명 블로그 서비스인 '텔레그래프'의 미디어 업로드 기능도 사기와 불법 행위에 이용되고 있어 비활성화하기로 했다. 두로프는 "텔레그램 사용자 중 99.999%는 범죄와 무관하.. 2024.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