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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SNS 로맨스 스캠으로 122억 사기! 피해자만 84명

by 디피리 2024. 11. 26.

 

가상자산 투자 명목으로 SNS를 통해 122억 원을 빼앗은 한중 합작 범죄 조직이 검거되었습니다. 이들은 로맨스 스캠을 활용해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은 뒤 거액을 가로챘습니다. 📉

🚨 수법의 전말: "오빠, 나 믿지?"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사기) 및 범죄단체 가입·활동 혐의로 한국인 총책 A씨와 중국인 B씨를 포함한 12명을 구속 송치하고,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기반을 두고 한국계 외국인 여성을 사칭해 SNS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주로 20~30대 지인을 조직원으로 모집해 ‘로맨스 스캠’ 수법을 교육하고 실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 사기 진행 방식

  • 매력적인 외국인 여성 사진으로 SNS 프로필 작성
  • 일주일 이상 꾸준히 대화하며 신뢰 형성
  • 가상자산, 금 선물 거래 등을 명목으로 투자 유도
  • 피해자들을 가짜 사이트로 유인
  • 투자 금액: 최소 100만 원~최대 20억 원

피해자가 의심하면 "나를 믿지 못하는 거냐"는 말로 신뢰를 압박했고, 수익금을 요청받으면 세금과 수수료 명목으로 추가 입금을 요구한 뒤 잠적했습니다.

 

 

 

 

 

 

 

 

 

📊 피해 규모

경찰 조사 결과, 2024년 1월부터 8개월간 이들이 가로챈 금액은 총 122억 원에 달했습니다. 피해자는 20~70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84명에 이릅니다.

 

🕵️‍♀️ 조직 관리 방식

범죄 조직은 철저한 인사 관리를 통해 운영되었습니다. 사기 금액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하거나, 벌금을 부과하며 승진을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조직원들을 관리했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현지에서 비밀리에 활동하며, 가로챈 돈을 호텔과 클럽에서 흥청망청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 경찰의 수사와 대응

경찰은 지난 4월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조직원 20명을 검거했습니다. 계좌 추적과 함께 중국인 총책 등 6명을 인터폴에 수배 요청해 해외로 도피한 이들의 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온라인 투자 사기 주의보

이번 사건은 로맨스 스캠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경고합니다. SNS에서 낯선 사람이 가상자산, 금 선물 등 투자를 권유한다면 즉시 의심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

 

경찰은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각별히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