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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직장 동료 살해 후 아내 납치… 다시 반복된 비극

by 디피리 2024. 11. 28.

 

지난 7월, 전남 목포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납치한 40대 남성 박모(44)씨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며 다시 한 번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반복된 살인… 검찰, 최고형 사형 구형

검찰은 28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이지혜 부장판사)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특수협박, 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이와 함께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30년보호관찰 명령도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동종 전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살인 범행을 저질렀다"며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사건의 전말… 두려움 속의 가족

박씨는 지난 7월 2일 오후 10시경 전남 목포의 한 주택에서 직장 동료인 A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범행 직후 그는 신고를 우려해 A씨의 아내를 강제로 납치해 차량으로 전남 순천까지 이동했습니다.

 

범행 당시 집 안에는 A씨의 아내와 4살 딸이 있었으며, A씨의 아내는 박씨가 딸에게 해를 가할까 두려워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박씨는 A씨의 아내를 순천에서 풀어주고, 여수로 도주하다 약 12시간 만에 체포되었습니다.

 

 

 

 

 

 

 

 

🍷 술이 만든 비극… 원인은 앙심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A씨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데 자주 욕설을 하고 무시했다"며 이를 이유로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특히 박씨는 2005년에도 살인 전과로 12년을 복역한 후 출소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다시 살인을 저지르게 되면서 그의 재범 가능성이 사회적 우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법의 심판을 기다리며…

검찰은 박씨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요청하며, 그의 범죄 행위가 사회적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법원의 최종 판결이 어떻게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