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남자친구를 성추행 혐의로 신고한 뒤, 가위로 찔렀다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CCTV와 메시지 기록이 공개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이었을까요?
📘 논문 작성을 둘러싼 갈등의 시작
A씨(27)와 B씨는 같은 대학원 연구실에서 만났고, 올해 2월부터 연인 관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자신의 석사 졸업 논문을 B씨에게 맡겼고, 작성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논문 문제는 폭력으로 이어졌습니다. A씨는 "논문을 제대로 쓰지 않는다"며 폭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두 차례의 폭력 사건
- 📅 2월 19일: 대학교 강의실에서 B씨의 얼굴과 다리를 수십 차례 폭행, 고막 외상성 파열을 일으킴.
- 📅 2월 28일: 서울 성동구 건물 입구에서 미용 가위를 꺼내 B씨의 가슴과 팔 부위를 약 10회 찌름.
이 사건으로 인해 B씨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A씨는 상해 및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성추행당했다"는 주장, CCTV로 반전되다
A씨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B씨가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당시의 CCTV 영상에는 B씨가 A씨를 반갑게 맞이하며 팔을 벌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메신저 대화 기록에서도 A씨의 주장과는 다른 내용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A씨의 주장은 신빙성을 잃게 되었고, 그녀의 행동이 더욱 큰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 재판부의 판단과 형량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는 태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습니다:
- ✅ 피해자와 합의가 이루어진 점
- ✅ A씨가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결국,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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