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의 대표주자 비트코인(BTC)이 드디어 사상 첫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국내에서도 1억 4000만 원을 넘어섰으며, 시장 전반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10만 달러의 벽을 넘다
5일 오전 11시 43분, 바이낸스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51% 상승하며 10만 10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억 4269만 원에 거래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 바이낸스 기준: 전일 대비 4.51% 상승
- 업비트 기준: 국내 최고가 갱신, 1억 4269만 원
⚖️ SEC의 변화가 만든 상승세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변화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친(親) 가상자산 인물인 폴 앳킨스를 SEC 위원장으로 지명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전 SEC 위원장이었던 게리 겐슬러는 강력한 규제론자로 "암호화폐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 앳킨스는 친 가상자산 인물로,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폭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꾸준한 자금 유입을 보이며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3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 6억 7600만 달러 순유입
- 블랙록 'IBIT' ETF, 500억 달러 운용자산 돌파
- ETF 역사상 최단기간 기록 달성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이는 ETF 시장에서 전례 없는 속도”라고 평가했습니다.
🌟 알트코인 시즌 도래
이번 상승세에서 주목할 점은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강세입니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가격 상승을 이끌며, 시장 전반에 자금 유입이 활발해졌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비트코인 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현재 56% 수준으로, 한 달 전 대비 약 6.7% 감소했습니다. 이는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알트코인 시즌 지수 급등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현재 87포인트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비트코인을 넘어 다양한 코인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지난달 지수: 27포인트
- 현재 지수: 87포인트로 대폭 상승
- 90일 동안 상위 100개 코인 중 75%가 비트코인보다 높은 상승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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