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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일본 국민 66%, "한국 비상계엄 사태로 한일 관계 악화 우려"

by 디피리 2024. 12. 10.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가 한국 정국에 혼란을 초래하면서, 일본 국민의 66%가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사태가 한일 관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정세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NHK 여론조사 결과: 일본 국민의 시각

  • 조사 기간: 12월 6~8일
  • 응답자 수: 1,224명

NHK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매우 우려: 26%
  • 어느 정도 우려: 40%

반면,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8%에 불과했습니다.

 

 

 

 

 

 

 

🗣️ 일본 전문가의 분석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주재 객원논설위원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퇴진이 확실시되며, 대선은 내년 3월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선될 경우, 일본과의 관계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구로다 위원은 이번 계엄 선포를 두고 "정치적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허술한 접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한 정국 불안정이 일본 여행객들에게도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 외교 일정에도 영향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내년 1월 방한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일본은 대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우선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일 관계, 앞으로의 전망은?

현재 한국의 정치적 혼란은 한일 관계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의 66%가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양국 간 경제 및 외교 협력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양국은 이와 같은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외교적 대화와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선, 지금이야말로 신중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