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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매일우유 제품에서 발생한 문제, 소비자 불안 확산

by 디피리 2024. 12. 16.

최근 매일유업의 일부 제품에서 세척수가 혼입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당 문제를 조사하고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 문제의 발단은 어디에서?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현대자동차 연구소 직원들이 사내 급식으로 제공된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제품에서 이상 냄새와 변색을 발견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제품에서 주황색 액체가 흘러나오는 사진과 함께, 이를 섭취한 뒤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었습니다.

 

🏭 식약처, 철저한 조사와 점검 착수

식약처는 16일, 문제가 발생한 매일유업 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는 문제가 된 제품뿐 아니라 공장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 등에서는 “다른 제품도 안전한지 걱정된다”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더욱 철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매일유업의 대응: 자진 회수 및 사과

매일유업은 문제를 인정하며, 해당 제품 1만 개 이상을 자진 회수했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로,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김선희 부회장은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생산 과정 관리와 품질 검수 절차에서 부족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 소비자 안전을 위한 후속 조치

식약처와 매일유업은 이번 사태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문제가 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