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특수 시즌을 맞았지만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여파로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습니다. 이에 금융권과 정치권, 소상공인들이 한목소리로 “송년회를 재개하자”며 경제 회복을 위한 움직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연말 특수 무산… 소상공인 매출 급감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로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 🔻 88.4%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
- 🔻 36%는 매출이 50% 이상 급감
- 🔻 25.5%는 매출이 30~50% 감소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외식업 신용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말 모임 취소가 이어지자 자영업자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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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소상공인 살리기 위해 송년회 하자”
금융권도 소비 진작을 위해 송년회 재개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 🔹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연말 송년회를 예정대로 진행해 소상공인을 살리자”
- 🔹 KB금융: 비상대책 회의에서 “모임 정상화로 주변 상권을 돕자”고 제안
대규모 송년회를 취소했던 기업들도 소규모 팀 단위 모임을 다시 계획하며 분위기 회복에 나섰습니다.
🏛 정치권도 가세… “모임 취소하지 말자”
정치권에서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모임과 송년회 재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 우원식 국회의장: “골목 경제가 너무 어렵다. 취소된 송년회를 재개해 달라”
- 🔹 최상목 부총리: “계획된 행사와 모임을 진행해 소상공인을 응원하자”
이 같은 움직임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얼어붙은 내수 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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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강화 중
금융권은 송년회 독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 🔹 KB금융: 소상공인 자금 경색 방지를 위한 금융 지원 대책 검토
- 🔹 하나금융: 맞춤형 채무조정 및 저금리 장기 상환 프로그램 제공
- 🔹 신한금융: ‘기업 고충 지원센터’ 운영으로 1:1 컨설팅 제공
- 🔹 우리금융: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상 대출금리 인하 및 금융상담 지원
🌟 경제 살리기, 작은 모임부터 시작하자
소상공인들에게 연말 송년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닙니다. 작은 소비 하나하나가 얼어붙은 경제를 되살리는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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