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며 그의 차기 행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보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기술패권 정책에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 트럼프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모이는 CEO들
아마존, 구글, 애플 등 실리콘밸리 빅테크 CEO들이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를 잇달아 방문하며 협력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주요 CEO들은 트럼프의 취임식 기부금까지 내며 관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 기부
-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CEO와 세르게이 브린 창업자: 마러라고에서 트럼프와 회동
- 애플의 팀 쿡 CEO: 트럼프와 만찬
-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 취임식 기부금 100만 달러 납부
-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 100만 달러 기부
🚀 페이팔 마피아, 트럼프 행정부 요직 차지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직책에는 ‘페이팔 마피아’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와 데이비드 색스 같은 인사들이 임명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정부효율부(DOGE) 공동수장이 되었고, 데이비드 색스 크래프트벤처스 창업자는 AI와 암호화폐 정책 담당자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들의 임명은 트럼프 행정부가 기술 분야에서 강력한 혁신을 추진할 것을 예고합니다.
🛡 중국 견제와 빅테크 독점 문제
미국 정부는 중국 견제를 위해 빅테크 기업의 독점 문제를 비교적 관대하게 처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팀 쿡 CEO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에서 유럽연합(EU)과의 분쟁을 논의하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은 연방 법무부와의 독점 소송 중이며, 미국 정부는 구글의 광고와 검색엔진 부문 분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시대, 기술과 정치의 밀착
과거 정부와 거리를 두던 실리콘밸리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새로운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우선주의와 기술패권 정책이 빅테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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