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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쓰리잡 10대의 꿈: 라면으로 버틴 시간 끝에 대학 합격"

by 디피리 2025. 1. 2.

🚀 밑바닥에서 시작된 도전, 대학 합격의 기적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하루 15시간 동안 쓰리잡을 했던 이용일(18) 군이 대학 응급구조학과에 합격했다는 감동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의 도전과 성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군은 파킨슨병을 앓는 할아버지와 교통사고 후 뇌병변장애를 앓던 아버지를 돌보며 하루도 쉴 틈 없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끝내 대학 진학이라는 꿈을 이루며 희망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 어려움 속에서도 지켜낸 가족과 꿈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뇌병변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아버지는 생계를 위해 배달 일을 시작했으나, 또 다른 사고로 지난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버지의 부재라는 큰 슬픔 속에서도 이군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응급구조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그는 "응급구조사들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대학에 가고 목표를 이루면 밑바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 검정고시부터 대학 합격까지, 꿋꿋한 노력

학교 대신 생업 전선에 뛰어든 이군은 낮에는 음식점, 선팅 업체, 편의점에서, 밤에는 경비, 택배, 물류창고 관리 등으로 하루 15시간을 일했습니다. 동시에 검정고시를 준비해 2024년 여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이어 대학 입학까지 성공했습니다.

 

이군은 또래보다 1년 먼저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으며, 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그의 노력이 빛난 결과입니다.

 

 

 

 

 

 

🍜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버텼어요"

이군의 하루는 고된 노동과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컵라면과 김밥으로 채워졌습니다. 택배 물품을 나르고 계단에 앉아 잠시 눈을 붙이는 등 극한의 상황에서도 그는 시간을 쪼개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그는 "하루하루가 힘들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선 멈출 수 없었다"며 자신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 주변의 응원: "항상 성실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돋보여요"

현재도 선팅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이군에 대해 사장은 "성실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항상 돋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군은 앞으로도 일을 병행하며 학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꿈을 향한 첫걸음, 응급구조사의 길

이군은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더 큰 목표를 향한 여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밑바닥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 이군의 이야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그의 도전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용기를 심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