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골 할아버지의 평온한 일상, 방송에서 조롱당하다
2025년 1월 1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오늘N’의 코너 ‘좋지 아니한가(家)’에서는 경북 포항의 산골에서 황토집 세 채를 짓고 살아가는 한 할아버지의 소박한 일상이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송이 송출된 후 제작진의 무례한 태도가 큰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 논란의 중심: PD의 무례한 발언
해당 방송에서 ‘도시 PD’ 콘셉트로 등장한 제작진 PD는 할아버지의 생활을 취재하며 무례하고 비꼬는 태도를 보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할아버지가 산골에 집을 세 채 지었다고 하자:
- PD: “돈이 좀 있으신가 보다. 돈이 많으시냐”라고 질문.
- 할아버지가 황토방을 소개하자:
- PD: “저는 황토방이 좋을 나이는 아니라서”라며 퉁명스럽게 반응.
- 할아버지가 느타리버섯을 싸주겠다고 하자:
- PD: “서울 마트에도 다 있다. 뭐가 다른가”라고 말하며 거절.
- 할아버지가 닭 요리를 대접하려 하자:
- PD: “치킨만 좋아한다”라며 거절 후, 구운 닭을 보고 “탄 것 같다”라고 지적.
- 할아버지가 취미로 드럼을 시작했다고 하자:
- PD: “밭일 하시면 되잖아요”라고 대답.
📣 시청자 반발: "어르신을 존중하라"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PD의 태도에 대한 항의가 폭주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PD가 할아버지를 조롱하고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할아버지께 왜 그렇게 무례하게 대하냐.”
- “‘좋지 아니한가’ PD를 교체해라.”
- “방송에 출연해준 어르신께 저런 태도라니 충격적이다.”
한 시청자는 “방송에 출연 요청을 해놓고, 응해준 분께 예의 없는 태도를 보이는 건 잘못”이라며 “할아버지께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MBC, 논란 회차 삭제로 대응
논란이 확산되자 MBC는 해당 회차를 홈페이지와 OTT 플랫폼에서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문제가 커진 상태에서, 시청자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소개: ‘오늘N’
‘오늘N’은 MBC의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생활의 지혜, 의식주 정보, 사회 이슈 등을 다루며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제작진의 태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방송 제작의 기본은 ‘존중’
이번 논란은 방송 제작진의 태도가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방송 제작의 기본은 출연자를 존중하고,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제작진의 신중한 태도와 윤리적인 제작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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