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에서 청소년들의 콘돔 사용률이 급감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포르노와 같은 성인 콘텐츠의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콘돔 사용률 감소, 통계로 본 현실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청소년들의 콘돔 사용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15세 소년의 61%, 소녀의 57%만이 콘돔을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2021년의 70%와 63%에서 각각 감소한 수치입니다.
🎥 포르노가 가져온 문제
YMCA 성 건강 교육자 사라 피어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많은 10대들이 포르노에서 콘돔 사용 장면을 거의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 성관계에서도 이를 꺼리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포르노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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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와 성인 콘텐츠 플랫폼의 영향
- 📱 SNS에서 퍼지는 잘못된 피임 정보: 일부 청소년은 생리 주기 추적 앱만으로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할 수 있다는 조언을 따릅니다.
- 💻 온리팬스(OnlyFans):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를 묘사하거나 자랑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이 10대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줍니다.
특히, 온리팬스에서는 한 크리에이터가 하루에 여러 명과 성관계를 가졌다며 자랑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부끄러움, 그리고 성교육의 부재
BBC 웨일즈가 조사한 결과, 많은 청소년들이 콘돔을 구매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학교에서의 성교육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도 큰 문제로 지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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