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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1조번 연산에 오류 1개 이하"… MS, 美 국방부와 양자컴퓨터 개발 순항

by 디피리 2025. 1. 7.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국방부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양자컴퓨터 개발 프로젝트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MS는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로부터 추가 자금 지원을 확보하며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 개요: '유틸리티 규모의 양자 컴퓨팅'

미국 국방부는 현재 ‘유틸리티 규모의 양자 컴퓨팅을 위한 미개척 시스템(US2QC)’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슈퍼컴퓨터로는 처리할 수 없는 복잡한 계산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단순히 양자컴퓨터 개발에 그치지 않고, 계산 가치가 투자 비용을 초과하는 유틸리티 규모를 달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 MS의 기술: 토폴로지 큐비트 기반 내결함성 양자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는 토폴로지 큐비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내결함성 양자컴퓨터를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는 양자컴퓨터의 가장 큰 단점인 높은 오류율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MS는 이 기술을 통해 최대 1조 건의 연산에서 오류를 1개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차기 단계: 장애 허용 프로토타입(FTP) 설계

이번 추가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MS는 양자컴퓨터의 장애 허용 프로토타입(FTP) 설계를 시작합니다. FTP 설계는 소규모 양자 컴퓨터의 모든 구성 요소와 하위 시스템에 대한 최소 성능 요구 사항을 식별하는 단계입니다. 이를 통해 수천 개의 물리적 큐비트를 결합해 안정적인 논리적 큐비트를 구성하고, 오류 없이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주요 목표와 전망

마이크로소프트는 FTP 설계를 통해 유틸리티 규모의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려 합니다. 체탄 나약 MS 애저 양자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DARPA에 양자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완료했으며, 이제 프로토타입 설계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양자컴퓨터의 미래를 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연구를 넘어, 양자컴퓨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MS와 DARPA의 협력은 국방 및 과학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 개발이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그 결과가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