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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서울대 안갈래요” – SKY 미충원 사태, 천하의 SKY도 못 버텼다!

by 디피리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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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신입생 충원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천하의 SKY 대학들이 지난해 신입생 모집에서 총 42명의 미충원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연세대가 18명, 고려대가 15명, 서울대가 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5년 전 대비 미충원 인원이 2배로 증가한 사상 최고치입니다.

 

이와 같은 미충원 현상은 특히 자연계 학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자연계 미충원 인원은 전년도 대비 1.75배에서 2배로 증가하며, 학과 수도 5년 전 14개에서 지난해 30개로 늘어났습니다.

📊 미충원 현황과 자연계 학과의 영향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2024학년도 SKY 대학 자연계 미충원 인원 증가는 의대 선호도 증가로 인한 중복 합격자들의 이탈과 추가 합격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자연계 학과 미충원 인원은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를 비롯한 여러 학과에서 충원 실패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충원 현상은 단순한 지원자 감소가 아니라, 의대 정원 확대와 무전공 선발 등 변화된 입시 정책의 여파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의대 열풍과 SKY 대학의 입시 변화

 

의대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SKY 대학의 미충원 현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의대 중복 합격 및 추가 합격의 여파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SKY 대학의 자연계 학과 지원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었으며, 작년 미충원 인원은 전년도 대비 1.75배에서 2배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의대 정원이 1469명 늘고 무전공 선발까지 확대되면서, 앞으로 미충원 인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