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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트럼프의 관세 조치, 일본 자동차 업계 휘청

by 디피리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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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인해 일본 자동차 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마쓰다는 미국 시장 의존도가 큰 기업으로, 최근 캐나다 수출용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일본 본사에서 희망 퇴직자를 모집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마쓰다, 18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

마쓰다는 23일, 2001년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말까지 총 500명의 희망퇴직자를 모집하며, 이는 미국의 관세 조치 발표 전에 이미 검토되었던 사항입니다. 마쓰다는 미국에서의 관세 부담을 덜기 위해 원가 절감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 자동차 생산에 영향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쓰다는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에서 제조하는 'CX-50' 차량의 캐나다 수출용 생산을 5월 12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혼다와 닛산, 대응 방안 마련 중 🚙

혼다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약 90%를 현지에서 생산할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닛산은 미국 공장의 감산 계획을 철회하고 일본에서 생산했던 일부 차량을 미국에서 만드는 방안을 고려 중에 있습니다. 일본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맞서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일본 대미 수출의 핵심 품목 🚙💼

일본의 대미 수출에서 자동차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의 대미 수출액 중 28%에 해당하는 6조261억엔(약 60조원)이 자동차 관련 수출이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일본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상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