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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평창동 고급 주택서 벌어진 충격적 제안…가사도우미 제보로 드러난 현실

by 디피리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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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창동의 한 고급 주택에서 입주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40대 여성이 80대 집주인으로부터 부적절한 제안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가사일은 그만두고 성관계 맺자”…충격의 제안 😡

제보자에 따르면, 지방에서 어머니와 자녀를 돌보던 중 ‘숙식 제공’이라는 조건을 보고 해당 일자리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면접 후 근무를 시작했지만, 입주 후 집주인의 언행이 점점 수상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처음엔 기혼이라고 말했던 집주인이 이후엔 자신이 미혼이며 “20대 여성과도 교제했다”고 말하며 재력과 경험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근무 시작 2주 후, 제보자에게 "가사도우미 일은 그만두고 1,000만 원씩 줄 테니 성관계를 해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거절 후 “짐 싸서 나가라”…권력형 갑질 논란

제보자가 단호히 거절하자, 집주인은 “지금 당장 짐 싸서 나가라”고 말했고, "생각이 바뀌면 다시 돌아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해당 집주인은 구인글에 '젊은 여성 가능', '나이가 적을수록 월급을 더 많이 드립니다'라는 표현을 써 애초부터 불순한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제보자 “또 다른 피해자 없길”…현실을 고발한 용기

제보자는 “이런 제안만으로는 법적으로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걸 알지만, 유사한 상황에 놓인 가사도우미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집주인 “사실 아니다”…상반된 주장 속 진실은?

해당 집주인은 제보자의 주장을 부인하며 “그런 적 없다. 그렇게 알아라. 가사도우미 중에 이상한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는 구인 광고와 언행을 감안하면 제보자의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