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전 고객 대상 '무상 유심 교체' 실시…해킹 사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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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T)이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에 따른 고객 정보 유출 우려에 대응해 전국 2300만명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25일 유영상 SKT 대표이사는 고객 보호 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T를 이용해주신 모든 고객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심 무상 교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 어떤 정보가 유출됐나?

SKT는 지난 18일, 외부 해커가 유입한 악성코드로 인해 일부 고객의 유심 고유식별번호 등이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SKT 측은 “실제 피해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유심 교체는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 유심 교체는 언제, 어떻게?

• 🗓️ 교체 시작일: 2024년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 📍 장소: 전국 T월드 매장, 공항 로밍센터
• 📱 대상: 5월 18일 기준 SKT 고객 전체 (알뜰폰 포함)
• ⏳ 교체 지연 시: 현장 예약 후 추후 교체 가능

일부 워치, 키즈폰 등은 예외이며, 알뜰폰 고객의 경우 해당 업체를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입니다.

 

 

💰 유심 자비 교체자도 환급

5월 19일~27일 사이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도 소급 적용을 통해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보안 체계 강화와 고객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