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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탈모 성지’ 서울 종로5가, 2030 젊은 탈모인들의 ‘불금’ 명소로 부상

by 디피리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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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종로5가 일대는 2030 젊은 층 탈모인들로 붐볐다. 3일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클럽이나 술집 대신 이들이 찾은 곳은 탈모 치료 병원과 약국이었다. 종로3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탈모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탈모 성지’로 떠오르면서 젊은 탈모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3분 진료’와 ‘공장식’ 약국 시스템

젊은 탈모인들은 유명 병원에서 ‘3분 진료’를 받은 후 탈모약 처방을 받고, 인근 365일 연중무휴 약국에서 약을 구입한다. 이 ‘공장식’ 시스템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값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 20대 탈모 치료 결제액 및 방문자 증가율 최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탈모 환자는 약 25만명에 달하며, 젊은 층에서 탈모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적극 치료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 분석 결과, 지난해 종로5가 약국 방문자 수 증가율은 20대가 25.1%로 가장 높았고, 결제 금액 증가율도 34.5%로 다른 연령대(10% 내외)를 크게 앞섰다.

 

 

💸 1회 결제금액은 7만~19만원…20대는 약 10만원

올해 1분기 기준, 60대 이상이 한 번에 평균 19만 원을 쓰며 가장 많았고, 20대는 약 9만 8천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탈모약 전문 약국에서 한 번에 처방받는 약값이 통상적인 약값보다 높아 보인다.

🎉 금요일 ‘불금’에 탈모 치료 소비 집중

종로5가 약국 매출은 금요일이 가장 활발해 전체 매출의 20.4%를 차지한다. 방문자와 결제 건수도 금요일에 각각 18.9%, 19.5%로 가장 높아 탈모인들의 ‘불금’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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