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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쿠팡 김범석 의장, 672억 원 전액 美 기부… “한국엔 0원, 말 바꾸기 논란”

by 디피리 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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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은 한국, 기부는 미국… 뒤늦게 확인된 200만주 증여

쿠팡 창업자이자 의장인 김범석 씨가 지난해 말 쿠팡 보통주 200만 주(한화 약 672억 원)를 미국 자선기금에 전액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기부가 이뤄진 시점은 2022년 11월 11일, 쿠팡의 주요 매출이 90% 이상 한국에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정작 기부는 미국으로만 이뤄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a fund for charitable donations”… 실체는 미국 자선기금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의장은 미국 내 자선기금에 전량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시 상에는 ‘a fund for charitable donations’으로만 기재되어 기부처의 구체적인 이름이나 성격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회 확인 결과, 해당 자선기금은 미국 내에만 등록된 단체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에서 발생한 이익을 기반으로 미국 자선단체에만 기부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책임 회피” 비판이 커질 전망입니다.

 

 

🇰🇷 “국내 포함” 약속했지만… 결국 한국엔 0원

쿠팡 측은 작년 11월 김 의장의 주식 기부 소식을 알리며 “기부는 한국을 포함한 국내외에서 진행될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기부금 전액이 미국으로만 흘러간 것이 확인되면서 ‘말 바꾸기’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세금 혜택 때문? “美 자선단체만 세금 공제 가능”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인 김 의장은 미국 내 IRS 등록 자선단체에 기부할 경우에만 조정소득의 60%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주식으로 기부 시 절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반면 한국 단체나 해외 단체에는 기부하더라도 세금 공제를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결국 김 의장이 세금 절감을 위해 한국을 의도적으로 제외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쿠팡 내부도 모른다? “미국 본사와 단절된 구조”

한국 쿠팡 측은 “기부된 주식이 어디로,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한 정보는 본사에서도 공유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자선기금의 운용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는 입장이지만, 국내외 매출 구조상 정보 부족이 더 큰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한국 소비자와 노동자가 만든 기업… 아무런 환원도 없어”

안호영 의원은 “쿠팡의 매출과 이익 대부분이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창업자가 미국에만 기부한 것은 사회적 책임에서 벗어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국 소비자와 노동자의 노력으로 성장한 기업임에도, 국내에는 아무런 기부나 사회 환원이 없다는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쿠팡은 역대 최대 매출 행진 중

한편, 쿠팡은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2천억 원대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 이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12조 8천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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