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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정보

내일부터 달라지는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 꼭 알아두세요

by 디피리 2024. 7. 30.

출처:kbs

요즘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디딤돌(주택구입)과 버팀목(전세) 대출의 금리를 조정하게 되었어요. 이 소식은 특히 내 집 마련이나 전세 자금 마련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 조정,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최근 가계대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책성 대출이 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어요. 디딤돌과 버팀목 대출은 낮은 금리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가계대출 증가에 불을 붙였다는 지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부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금리 산정 방식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7월 3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금리 산정 방식

7월 31일부터는 버팀목 대출의 경우, 한도 내에서 30% 이하로 대출을 신청하면 0.2%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그러나 대출금을 10% 이상 상환하지 않으면 연장 시 가산금리가 기존 0.1% 포인트에서 0.2% 포인트로 올라갑니다. 3회차 연장 시에는 소득 재심사를 통해 소득 기준을 초과할 경우 최고금리에 0.3% 포인트의 가산금리도 추가됩니다.

 

디딤돌 대출도 한도 내에서 30% 이하 대출금리는 0.1% 포인트 인하됩니다. 기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외에 국토부 금리 변경 시 바로 반영되는 변동금리도 새로 추가됩니다.

 

금융당국의 추가 계획

금융당국은 9월에 변동금리에 가산금리를 부여하는 스트레스 DSR 2단계를 도입해 가계부채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은행 현장점검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심사의 적정성과 DSR 우회 사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딤돌과 버팀목 대출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은 이번 금리 조정에 대해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금리 변경 사항에 따라 대출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좋겠죠? 정부의 이번 조치는 가계대출의 급증을 막고, 보다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